【도쿄연합】'나고야의 수호신' 선동열(35)이 3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선동열은 7일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5로 앞선 9회말 2사 1루에서 등판, 4번 히야마를 삼진아웃시켜 팀 승리를 지켰다.시즌 8세이브포인트(2승6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선두를 지킨 선동열은 방어율도0.71에서 0.69로 끌어내렸다.
이날 주니치는 7대2로 앞선 9회말 투수 오치아이가 4안타로 3점을 뺏기자 선동열을 곧바로마운드에 투입했다.
2사 1루에서 주니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선동열은 한신의 4번타자 히야마가 파울볼 2개를걷어내며 끈질기게 승부를 벌였지만 7구만에 삼진아웃시켜 마무리 투수의 역할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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