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LG, SK그룹이 7일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5대그룹 가운데 대우를제외한 4개 그룹의 구조조정 윤곽이 드러났다.
각 그룹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현대는 오는 2002년까지 외자 85억달러를 도입하고 현대해상화재, 금강개발, 한국프랜지 등 9개사를 빠른 시일내에 그룹에서 분리키로 했다.현대는 또 건설, 자동차, 전자, 중화학, 금융 및 서비스 등 5개 업종을 주력업종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업종 계열사나 경쟁력이 없는 주력업종 계열사에 대해서는 계열분리, 매각 및 합작, 청산, 경영철수, 합병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
LG는 내년 말까지 총 65억달러(한화 약 9조원)의 외국인 지분유치와 사업매각, 한계사업 정리,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사업구조조정을 단행, 현재 5백6%인 부채비율을 1백99%로 낮추기로 했다.
LG는 이를 위해 화학, 통신, 반도체, 가전.전기, 산업전자 사업의 고수익 주력사업을 대상으로 62억달러 상당의 해외자본을 유치하고 주요 오피스 빌딩 및 유통사업용 부동산(3억달러상당)을 임대조건부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SK는 현재 45개인 계열사를 내년 말까지 상호관련성이 높은 주요 회사의 합병과 비핵심 계열사 매각을 통해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건설.물류, 금융 등 4개 이내 핵심부문의 10여개사로 축소키로 했다.
SK는 또 2~3개 주요계열사의 지분(5억달러상당)을 해외에 매각하고 핵심사업에 대해 15억달러규모의 해외자본을 유치, 총 20억달러의 외자를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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