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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출마포기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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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으나 선거구 확정이 늦어진 데다 경제난에 따른선거비용 부담 등으로 출마 희망자가 적어 경쟁률이 지난 지방선거 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임기동안 지방의회 활동에 매력을 못 느낀 상당수 현역의원들이 불출마 할 움직임을보이고 있어 경북지역의 경우 무투표 당선 선거구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지방의원 광역 2., 기초 8명) 의 경우 선관위가 파악한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는 단체장 3명, 도의원 3명, 기초의원 16명 등 22명 정도로, 지난 선거 때 38명(단체장 7명, 광역 7명, 기초 24명) 보다 40% 가량 줄었다. 또 ㅈ ㄱ ㅂ씨 등 현역 군·도의원 3명이 출마를 포기, 각 정당이 공천자를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으며 도의원 1개군의원 2개 선거구는 무투표 가능성이 높다.

포항시는 기초의원 정수가 45명에서 34명으로 줄었으나 현역의원 12, 13명이 불출마 쪽으로가닥을 잡아 무투표 선거구가 무려 7개(20%)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역 시·도의원 9명이 이미 불출마 선언한 경주시도 선거 초반부터 혼전양상을 보였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썰렁한 분위기속에 선거구 조정에 대한 불만으로 불출마를 결심한 인사도적지않다.

지방의원 출마 저조 경향은 영덕군·구미시·의성군 등 도시·농촌 할 것없이 공통적으로나타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지난 선거 보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출마자가 많지 않다"며 "자칫 지방의원 자질 하락으로 이어질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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