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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총련 이적단체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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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8일 경북대에서 열릴 예정인 대경총련(대구경북총학생회연합) 출범식을원천봉쇄한다는 방침 아래 2천여명의 경찰을 동원, 행사가 열리는 경북대 주변과 시내 일원에 집중배치했다.

경찰은 경북대 정문과 북문 등에서 검문검색을 실시, 행사 참가자들이 경북대로 들어가는것을 차단하는 한편 가두시위에 대비해 동성로, 시청 등 시위다발 지역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은 7일 구종태 대구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경비대책회의'에서 대경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대경총련 의장 주상혁씨(26.계명대 총학생회장)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등 대경총련 간부에 대한 검거에 들어갔다.

대경총련은 8일 오후2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대회를 열고 9일 오후 평화행진을 끝으로이번 출범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8일 한총련은 지난달 영남대에서 개최하려다 무산된 제6기 한총련 대의원대회를 15~17일 3일간 전남대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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