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대주주 평균지분은 38%

우리나라 상장사 최대주주들은 자사주나 전환사채(CB)등 우호지분을 합쳐 평균 37.90%의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가 7백45개 상장사(관리종목 제외)의 최대주주 지분율 등을 조사한 결과에따르면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평균 33.55%에 그쳤다.

그러나 자사주(1.34%)를 비롯 계열사나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잠재주식(3.01%)을 포함하면 37.90%에 달하는 것으로집계됐다.

대한알루미늄공업은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7.00%에 그쳤으나 자사주.잠재주식등 우호지분을포함한 지분율은 무려 6백57.69%에 달했다.

한라시멘트와 현대리바트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각각 30.86%, 38.00%였으나 우호지분을포함한 지분율은 각각 3백37.44%, 2백65.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케이디지탈(1백17.02%), 진흥기업(76.32%), 백광산업(87.29%), 호남식품(85.06%),광명전기(79.81%), 동일패브릭(67.17%), 신촌사료(70.70%) 등도 우호지분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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