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경(梁會卿) 전 대법관이 9일 새벽 4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전남 화순 출신인 양 전 대법관은 일본 중앙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42년 일본고등문관시험사법과에 합격한 뒤 49년 서울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울.광주고법수석부장판사를 거쳐 부산지법원장과 대법관을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사와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 삼승씨(대법원장 비서실장)와 명승씨(원자력연구소 부장),경승씨(LG투자신탁 과장)가 있으며 윤형한씨(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김홍룡씨(전북대 의대교수)가 사위다.빈소 서울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연락처 02)3480-10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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