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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도지사후보 포항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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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이 불가피한 자민련과 한나라당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말까지 포항에서 기선제압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자민련은 9일 포항시민회관에서 당원 2천5백명과 중앙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 개편대회를 갖고 박태준(朴泰俊)총재를 북구지구당위원장으로, 강석호삼일그룹부회장을남구.울릉지구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 지방선거전에 들어갔다.

자민련은 또 1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8천여명의 당원을 참석시켜 이판석(李判石)도지사후보추대대회를 열어 세몰이에 나선다.

지난 대선에서 68%의 득표율을 올린 한나라당도 포항에서 맞불을 질러 경북도내 전역으로지지세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12일 실내체육관에서 당원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 필승 결의대회를 시발로 4일후인 16일 정장식포항시장후보 추천대회를 잇달아 열어 경북이 한나라당의 확고한 지지 기반임을 확인한다.

양당이 이처럼 포항에서 도지사 선거 출정식을 갖는 것은 포항 유권자가 도내 전체 유권자1백94만여명의 17.5%인 34만여명이나 돼 도지사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기때문.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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