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50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침산지하차도에서 미8군 공병대 소속 8t 덤프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 도로 양 방향의 통행이 1시간 30분가량 막히는등 주변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이날 경찰은 일반 견인차량을 불러 사고차량을 끌어내려고 했으나 미군측이 미군 소속 차량사고의 경우 지금까지 미군 전용 견인차량이 견인해왔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사고처리가 지연됐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미군 차량의 교통사고에도 국내 법규가 모두 적용되는것이 원칙"이라며 "그러나 미군측이 잘못된 관행을 고치지않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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