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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한때 35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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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세가 이어져 장중 종합주가지수 3백50선이 무너졌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 부실기업에 대한 정리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과 경향건설 등일부 기업의 부도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랭, 오전 9시46분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1.95포인트 하락한 3백49.63을 기록했다.

이어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3백50선을 회복했으나 불안심리는 계속되고 있다.이로써 지난해말의 최저점(종가기준)인 97년 12월12일 3백50.68이 5개월만에 무너졌으며 종합주가지수가 3백5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7년 4월29일 3백49.49를 기록한 이래 11년만에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개장초부터 팔자물량이 쏟아지면서 급락세로 출발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45개에 불과한 반면 내린 종목은 6백85개에 달했다.

전업종에 걸쳐 하락세가 확산된 가운데 의약, 보험, 전기기계, 철강업 등의 낙폭이 컸고 한국전력,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핵심블루칩들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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