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하르토 사임 비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4일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더 이상 자신을 신임하지 않을 경우 사임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의 한 신문이 보도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개발도상 15개국(G-15)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수하르토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교민들에 행한 연설에서 "만약 내가 더이상 2억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신임을 얻지 못한다면 사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수도 자카르타에서는 12일 경찰의 발포로 6명의 대학생이 사망한 데 이어 13일에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