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못에 '철새둥지'

최근 수성못 섬에 해오라기, 왜가리등 철새 30여마리와 흰뺨 검둥오리 7~8마리도 모습을 보여 새로운 도심 철새 서식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성못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한달전부터 철새들이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것.수성못 섬은 면적 1천4백85㎡(4백50평), 둘레 1백87m(직경 43.6m)의 크기에 팽나무, 소태나무 등 20종 2백80여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서 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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