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사화때 순절한 탁영 김일손 선생 5백주년 추모행사가 18일 오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자계서원'에서 후손·학계·유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추모고유제, 문학·추모비 제막식과 학계 교수들의 연구논문도 발표된다.탁영 김일손 선생(1464∼1498)은 청도군 이서면 운계리에서 출생, 김종직 문하에 입문한 후세조의 왕위찬탈을 간접 비난한 조의제문을 사초에 올렸다가 훈구파의 모함을 받아 연산군4년(1498)에 처형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