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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선 후보 대구·경북 4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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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난 95년 지방선거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무투표 당선이 늘어나는 등 경제난이 선거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대구시·경북도선관위에는 각각 3백62명(비례대표 포함)과 8백68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지난선거에 비해 40%가까이 줄어 들었다.

경쟁률은 대구시장 3대 1,구청장·군수 3.25대 1,시의원 3대 1,구군의원 1.68대 1이고 경북지사 2대 1, 시장 군수 2.4대 1, 도의원 2.5대 1, 시군의원 1.9대 1로 크게 낮아졌다.무투표 당선자는 대구에선 구군의원이 67명이나 됐고, 경북에선 시장 군수 5명, 도의원 7명,시군의원 1백1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경제난에 따른 선거비 부담과 기탁금 반환요건 강화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지적됐으며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크게 줄어든데다 여야 각당이 취약지역에 대한 후보공천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대 격전지는 대구 중구청장과 대구 달서구 제2선거구 시의원 경쟁률이 7대 1로 나타나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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