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륜주부 협박 2백만원 뜯어내

대구 달서경찰서는 22일 손진희씨(29.대구시 북구 복현동)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손씨는 20일 오후 12시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모여관 앞에서 남자와 함께 여관을 나오던 서모씨(47.여)를 미행, 집을 알아낸 뒤 4차례에 걸쳐 "불륜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전화를 걸어 2백만원을 뜯어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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