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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줌이라도 실직자와 나눠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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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를 맞아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웃돕기 바람이 금융기관과 공기업에서도 불고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이웃과 고통을 함께 하고 저축심을 높이기 위해 민족 고유의 절약풍습을 계승한 '좀도리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좀도리란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우리 조상들이 매끼니마다 한숟가락씩 절약해 곡식을모아두던 그릇을 말하는 것으로 새마을금고인들은 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 및 물품을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새마을금고연합회는 매달 25일을 좀도리의 날로 지정해 새마을금고에좀도리통장을 개설, 회원들이 모아온 쌀을 현금화하거나 잔돈을 적립해 이웃돕기 성금으로기탁할 예정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최근 대거 쏟아지고있는 실직자를 돕기 위해 IMF 실직자 돕기 기금 50억원을 조성해 근로복지공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심플, 에쎄, 겟투 등 1천3백원짜리 담배 한갑을 판매할때마다 10원씩을 적립, 실업대책기금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출연한다는 것. 이 기금은 실직자들의 구직사업과 노숙자들의 가정 복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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