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전문대학은 국내의 다른 어떤 전문대학보다 충실한 대학입니다. 임기 4년 동안 내실있는 교육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6일 제8대 계명전문대학장으로 임명된 오덕렬(吳德烈·63)씨는 "책임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선택받고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학장은 앞으로 4~5년이 대학의 생존을 결정하는 구조조정 시기라며 기존 교과과정을 재검토, 교육내용을 특화하고 실기중심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오학장은 또 교직원 감축 또는 학과를 통·폐합하는 따위의 구조조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강조. 오히려 교양부문의 교수는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 및 졸업생에 대해서도 재교육을 실시, 끊임없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키겠습니다·"
오학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이리공고, 중앙대 법대를 졸업하고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국립교육평가원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탐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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