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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아파트 중도금 224억 전용등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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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구그룹 장수홍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28일 조특래(주)청구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유삼태상무등 청구관계자와 금융기관 관계자등 5~6명을 소환, 청구측이 지난해 청구부도직전 10여차례에 걸쳐 아파트 중도금등 2백24억6천여만원을 빼돌린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주)청구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15일 영주시 하망2동 영주청구아파트를 분양한후 입주자들로부터 분양대금을 납부받는 과정에서 3백84명분 1~3차 융자금 80억2천여만원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청구가 거액을 편취한 혐의가 짙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청구측이 (주)청구산업개발의 대출알선으로 모은행 영주지점으로부터융자금은 청구에 바로 입금토록 대출약정을 한 사실을 밝혀내고 은행관계자등을 소환, 경위를 밝혀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같은 일련의 대출과정이 청구부도(12월26일) 직전 이뤄진 점을 중시, 고의부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한편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대구시 중구 동인3가동 우리주택할부금융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중도금 명목 자금대출 관련 대출약정서등 자료일체와 전산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관련여부를 캐고 있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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