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30분쯤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효령농공단지내 남선알미늄(대표 장형수) 공장에서 4천9백ℓ(3.56t) 규모의 액체질소 탱크가 폭발, 1백여평 규모의 판넬 철재조립식 진공보온밥통 제작공장 과 내부 조립라인이 부서졌다.
사고당시 비수기로 생산라인을 세워둔데다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사고 조사에 나선 군위군과 가스안전공사측은 지난 4월25일 액체질소 탱크에서 가스가 새메인밸브 교체등의 수리를 한 후 질소를 과충전해 놓은 상태로 방치, 내부압력 상승으로 탱크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공장측은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었는데 사고신고가 늦어 뒤늦게 알려졌다.〈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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