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농구선수 이명훈 미국갈듯

북한의 농구선수 이명훈(28.236㎝)의 미프로농구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자신의 우상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본따 마이클 리로 개명한 그는 올랜도 매직을 비롯NBA 소속 3~4개의 팀으로부터 입단교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위저즈의 루마니아 출신 센터 게오르게 뮤레산보다 5㎝나 더 커 NBA에 진출할 경우 최장신 센터가 될 이명훈은 스피드가 떨어지는 반면 슈팅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랜도의 스카우트 게리 브로코는 "이명훈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과 북한의정치적인 문제가 끼여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그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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