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광주.전북은행은 2일 상업은행의 '우량 지방은행 2~3곳과의 합병추진' 발표와 관련, 상업은행으로부터 이같은 제의를 받은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전혀 갖고 있지않다고 공식 부인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특화 전문은행으로 독자 존립하거나 합병 주체가 될 계획으로 대형 시중은행과의 합병을 생각한 바 없다"며 "BIS 자기자본비율 11.25%로 전국지방은행중 가장 우량한 경영상태를 보이고있는 대구은행이 BIS 비율을 맞추지못해 금감위의 경영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업은행과 합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광주은행도 "지역 특화은행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가기로 방침을 굳힌만큼 다른 지방 은행과의 합병이나 대형 시중은행과의 합병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부산은행과 전북은행도 "상업은행의 우량 지방은행 합병 추진 계획은 단지 희망사항일 뿐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상업은행은 이와관련 "지방은행 2∼3곳과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으로 특정은행과 합병을 협의한 사실은 아직 없으며 향후 상호조건이 맞을 경우 합병을 추진하겠다는의미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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