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과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의 모든 전력점검을 끝마친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5일 현지로 떠난다.
오후 1시30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길에 오를 대표팀은 6일 파리에 도착, 근교 귀양코시의노보텔 생컹텡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현지적응훈련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12일까지 노보텔 생컹텡에 머물며 인근 아모스구장에서 현지 클럽팀과 두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는 등 시차극복을 위한 컨디션조절 및 마무리 전술 훈련을 갖는다.멕시코전을 하루 앞두고 13일 리옹으로 이동한 선수단은 노보텔 리옹 브론에 투숙해 가볍게몸을 푼 뒤 이튿날 월드컵 첫 상대인 멕시코를 상대한다. 차범근 감독과 선수들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4일간 아모스구장에서 첫 경기에서 드러난 단점을 보완하고 유럽팀과의 경기를겨냥, '필승전술'로 무장하고 두번째 상대인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위해 20일 마르세유로출발한다.
대표팀은 노보텔 라 발렌티네에 짐을 푼 뒤 다음날 마르세유 벨로드롬경기장에서 E조 최강네덜란드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22일 재차 파리로 돌아온 대표팀은 벨기에와의 마지막 일전을 위해 보강훈련을 갖고 나흘후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경기장에서 벨기에와 격돌할 예정.
이로써 월드컵 예선라운드를 마친 대표팀은 16강에 진출할 경우 몽펠리에나 툴루즈로 출발,F조 1,2위로 예상되는 독일이나 유고와 대망의 8강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그러나 16강 진출의 꿈을 접는다면 27일 월드컵여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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