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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소멸, 日 기상청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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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발생,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을 일으켜온 사상 최악의 엘니뇨현상이 거의 소멸된 것으로 일본 기상청의 관측결과 밝혀졌다.

일본 기상청 엘니뇨감시예보센터는 4일 지난달 후반부터 강한 무역풍의 영향으로 태평양동부 적도부근의 해면수온이 급격히 저하, 전체적으로 거의 평년수준을 되찾았으며 이번 엘니뇨현상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수온 28도 이상의 해역이 5월 초순에는 적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져있었으나 하순들어 대폭 축소돼 예년과의 해면수온차가 남미대륙 연안의 일부를 제외하고는평년수준으로 떨어졌다.

엘니뇨현상이 급속히 소멸한 것은 5월들어 태평양 적도부근에서 무역풍이 강하게 분데 따른것으로, 해면표층부근의 수온이 높은 영역이 서측으로 밀려나고, 대신 하층에서 차가운 해수가 상승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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