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 우승자 박세리(21)가 국내 스포츠선수로는 처음으로 클린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박세리의 소속사인 삼성물산은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켈럽라이트클래식에참가하고 있는 박세리가 이 대회가 끝나는대로 워싱턴으로 가 9일밤(현지시간) 백악관에서있을 김대중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의 한미정상 공식만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박세리의 만찬 참석은 백악관 측이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한국인 인사 5명을 김대통령과의 만찬에 초청하는 과정에서 그 중 한명으로 선택된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 자신 골프를 매우 즐기고 있으며 타이거 우즈, 그렉 노먼 등 골프스타들을 백악관에 초청하는 것을 즐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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