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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발 장작가마 페스티벌 98'-"장작가마 전통을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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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일 오산등지서 열려 韓·日등 40여명 참가 장작가마의 전통을 살리자는 취지의 '막사발 장작가마 페스티벌 98'이 12일부터 25일까지경기도 오산시 빗재가마 연구소와 화성군 문화예술촌 쟁이골, 인사동 전통놀이마당, 경인미술관등지에서 펼쳐진다.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가마인 장작가마를 복원, 시연하는 이 페스티벌에는 한국과 캐나다, 일본, 체코, 미국등지에서 4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 작가들은 가마를 갖고 직접 자기를 굽고 있는 도예가들과 대학등지에서 강의를 하며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도예가들이 두루 참가한다. 작가는 길성(길성도예 대표) 김봉태(태산도요) 김용문(빗재가마) 김한사(금사도예) 마순관(도예가) 박국현(화북요) 박인원(고선요)박순관(도예공방 거칠뫼) 박종훈(단국대 교수) 안순영(쟁이골 도예가) 이강세(우출도예연구소) 이복규(대구공전교수) 인병득(신구전문대교수) 오향종(도예가) 윤광조(도예가) 최인규(장휘 고려청자연구소) 한봉림(원광대교수)씨 등이다.

일본에서는 임란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의 후손 2명이 출품한다.

장작가마는 요즘 흔한 가스가마, 전기가마와 달리 흙과 물, 불의 결합을 통해굽는 과정에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자연스러운 질감을 얻을 수 있어 일부 도예가를 중심으로 이의 전통을이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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