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실시된 자체 평가전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해 이를 지켜본 선수단 관계자와 취재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황선홍이 그라운드 한쪽에서 가볍게 조깅하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최용수, 김도근, 홍명보 등 기존 '베스트 11'을 백팀으로 하고 나머지를 청팀으로 정해 플레이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성용이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아예 멕시코전 출전이 좌절됐고 이상윤과하석주 등이 가볍게 다치는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일이 잦았던 것.지난 유럽전훈때 이곳에서 발목을 다쳤던 이상윤은 이곳 경기장과 인연이 없는모양 이라며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영 기분이 찜찜하다 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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