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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한국투자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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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존 스미스GM(제너럴 모터스)회장과 로버트 루빈 미재무장관을 접견한뒤 미국의 각계 주요인사 초청리셉션에 참석, 우리나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세일즈외교를 계속했다.김대통령은 미셀 캉드쉬 IMF총재와 제임스 울펜손 IBRD총재 및 워싱턴포스터지 간부들을접견한 뒤 자정 무렵 3박4일간의 워싱턴 체류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로떠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숙소인 영빈관에서 존 스미스 GM회장을 만나 "한국에서는 과거처럼 정경유착이나 부패가 분명히 사라졌다"며 "좋은 기술로 한국에 많이 투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을 접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 투자유치이며 이를 위해 금년내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을 완결짓겠다"며 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미국 주요인사초청 리셉션에 참석, 우리정부의경제구조조정 노력과 대북정책 등을 설명하고 이의 성공을 위해 미국조야의 도움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조지타운대학을 방문, 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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