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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시내버스 요금인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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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이 크게 떨어져 지난 2월 유가 인상분을 반영해 올린 시내버스 요금을 내려야 하는데도 대구시가 요금을 인하하지 않자(본보 11일자 24면) 시민단체들이 궐기대회를 열고 대구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키로 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경실련, 대구YMCA, 흥사단 등 '버스요금 불법인상 시민대책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지역 41개 시민단체들은 17일 오후 3시 대구백화점앞 광장에서 '버스요금 인하 촉구를 위한시민궐기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일 경유값이 요금인하 기준금액(ℓ당 5백1원)보다 훨씬 낮은 ℓ당 4백42원, 2일엔 ℓ당 4백35원으로 크게 떨어졌는데도요금인하를 않는 것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버스회사들이 노선개편으로 수입금이 크게 줄어 요금인하가 어렵다고주장, 요금인하가 늦어지고 있다"며 "버스조합측이 제출한 수입금 내역을 분석, 요금인하에대한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해명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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