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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공동발행등 中企지원책 마련

중소기업청은 개별적인 직접금융 조달이 어려운 중견 중소기업들을 묶어 50억원 이상 규모의 회사채를 공동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이른바 '꺾기'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 실적에서 제외하는 금융권의 예.대상계로 인해발생한 대출축소분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배정 삭감조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해 줄 것을 정부당국과 금융권에 요청했다.

중기청은 15일 재경부와 산자부 등 정부부처와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금융지원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은행권 중소기업 지원실태 점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16일부터 금융감독위원회가 일선 시중은행에 직접 직원을 파견해 중소기업 지원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오전 은행감독원에서 열린 위원간담회에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실태 점검을 위해 현재 조흥은행에 대해 집중 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다른 은행에도 은행감독원 직원을 보내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태를 매일 체크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위원장이 이같이 지시한 것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32개 금융기관의중소기업 지원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은행들이 대출확대와 수출환어음 매입, 당좌대출금리 인하, 기존여신의 만기연장, 기업어음 만기연장 등에 소극적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화력발전소 가동률 10~20%대로

최근 전력수요 감소추세가 심화되면서 액화천연가스(LNG)와 중유를 연료로 하는 전국 화력발전소 가동률이 10~20%대까지 급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벙커C를 연료로 사용하는 35만㎾급 4기 평택화력발전소와 20만㎾급2기 영남화력발전소 등 전국 8개 발전소의 가동률이 14.2%에 불과한 상태다.또 LNG를 발전연료로 쓰는 13만7천5백㎾와 25만㎾로 구성된 서울화력발전소 등8개 발전소도 가동률이 20.8%로 주저앉는 등 발전소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현상은 특히 지난 5월 한달동안 업종별 전력소비 증가율이 대부분 하락하고 금년들어서 처음으로 모든 업종의 전력소비 증가율이 작년동기보다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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