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여억원 규모의 등기업무 시장을 놓고 포항지역 변호사와 법무사간에 신경전이 한창이다.
법무사들은 최근 한 변호사가 지역 최초로 등기업무를 시작하자 "대기업이 중소기업 할 일을 뺏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반발하며 수십년간 독점해온 등기업무 시장 지키기에 안간힘이다.
반면 변호사측은 "소비자인 시민들은 보다 질 높은 법률 서비스를 받을 권한이 있다"며"판결에 의한 등기등 상당수 업무는 현행 법무사제도에서는 불편이 많아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등기업무를 시작했을 뿐"이라며 업무 중단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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