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범지대 순찰강화 피해학생 신고격려

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심동섭)이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홍보를 위해 폭력피해 신고전화 등이 기재된 포스트잇 메모지 1만매를 교육청과 공동제작, 학생들을 상대로배포하고 있다.

검찰은 일선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관할 영덕, 울진, 영양군 중.고등학생과 순찰활동시 우범지역을 배회하는 학생들을 선도해 귀가시킬때 메모지를 나눠 준다.

포스트잇 겉장에는 국번없는 신고전화(1588-2828)번호와 인터넷주소(http://user.chollian.net/~ydpd/)를 게재, 학생들이 폭력피해사례를 안심하고 신고토록했다.검찰관계자는 "선도위원들이 우범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을 만났을때 일방적으로 야단치기보다 조그마한 메모지라도 선물로 주면 범죄예방활동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메모지를 제작케 됐다"고 설명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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