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는 21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제3회 대구시생활체육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20여팀 늘어난 대구지역 60개 족구동호회가 참가, 자웅을 겨룬다.대회는 4인조 경기로 15점 3세트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 대회 최고의 관심사는 대한중석의 대회 3연패 달성 여부. 대한중석에 맞설만한 팀으로는두류족구회, 대구공군기지 족구팀 '창공', 고시생 족구팀 '청정회'가 꼽히고 있다.족구는 지난 87년 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가 결성되면서 가장 대중화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 대구지역의 족구 전문동호인들은 1천여명. 이들은 족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생활체육대구시족구연합회(회장 이용대)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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