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급공사 중단·유보 속출 수주업체 경영난 불똥

【예천】도비 보조 삭감으로 입찰까지 마친 도로포장 사업 대부분이 축소되거나 중지되고있다.

예천지역 경우 지난 3월 계약까지 끝낸 호명 한어도로 3백m(사업비 2억원), 풍양 고산도로4백m(사업비 2억원), 용궁 회룡도로 3백m(사업비 2억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등 9건을중단하거나 원천적으로 유보했다.

이에 따라 낙찰 건설업체들이 대책을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교부세 수령액이 당초 3백83억6천4백만원에서 14억2천6백만원 삭감됐고 양여금도 당초 보다 19억4천6백만원이 줄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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