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프랑스 육군은 징집제 폐지에 따른 병력감축과 군의 역할 변화에 따른 대대적인구조 개편을 단행, 오는 7월1일부터 군과 사단 등 대규모 단위를 해체하고 보다 소집단의여단 중심으로 편성될 것이라고 르 몽드지가 22일 보도했다.
르 몽드지가 인용한 프랑스 육군 내부 지침에 따르면 육군은 활동역역을 지상작전과 병참분야로 단순화하고 이에 따라 북부 릴에 지상행동군사령부(CFAT)를, 그리고 파리근교 몽테리에 지상병참사령부(CFLT)를 설치하는것으로 돼 있다.
릴에 설치된 CFAT의 경우 프랑스 3군 각 부대간의 합동작전은 물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다국적군 등과도 합동작전이 가능하도록 국제적 지휘계통을 갖추게 되는데 이에 따라오는 7월부터 프랑스 육군 참모총장은 CFAT와 CFLT, 그리고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다국적 유로군단 등 3개 부대를 지휘하게 된다.
프랑스 육군은 편제면에서 군이나 사단 등 대규모 단위에서 여단 규모로 세분화돼 4개 특수지원 사령부(CAS)와 11개 작전 여단으로 구성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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