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근로자회관(관장 박창호)은 대도시 노숙자가 급증함에 따라 잠자리와 급식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실직노숙자 쉼터를 25일 개소했다.
대구시 중구 가톨릭근로자회관 2층에 마련된 실직노숙자 쉼터는 밤9시부터 오전6시30분까지운영되며 매일 80명의 노숙자들에게 아침·저녁 식사 및 잠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낮시간 동안에는 심리상담, 적성검사, 공공근로사업 안내, 취업알선 및 상담 등 실직자들을 위한상담실로 쓰인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이외에도 등산 등 야외수련 프로그램, 귀농 프로그램등 월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5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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