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수립 50돌 50개행사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이 되는 8·15 광복절을 전후해 정부수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국제학술포럼과 국민대화합 음악회,전국순회 태극기이어달리기대회 등 50건의 행사가 다채롭게펼쳐진다.

행정자치부는 24일 제헌절인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기간을 '대한민국 50년 특별기념기간'으로 선포, 기념행사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라비아 숫자 50과 태극, 두마리의 비둘기를 조화시켜 대한민국의 반세기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담은 50주년 기념사업 공식휘장과 함께 '대한민국 50년 다시 뛰는 한국인'을 주제어로 선정, 발표했다.

기념사업은 입법·사법·행정부가 함께 참여하며 △국회개원 50주년 기념행사(5월29일) △제헌50주년 경축식(7월17일) △정부수립 50주년 중앙경축식(8월15일) 등 기본 사업 50건과자율참여사업 17건으로 편성돼 있다.

행자부는 또 오는 8월14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50년을 기념, 기념주화 1만원권 10만개, 기념우표 3백만매, 기념공중전화카드 3천원권 50만매 가량을 발매한다.

공식휘장:50주년을 뜻하는 아라비아 숫자 50과, 태극, 평화의 상징인 두 마리 비둘기가 서로어깨를 마주하고 푸른잎을 물고 나는 형태로 화합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민족적 의지를 표현했다.

주제어:우리가 당면한 국가 경제적 난국을 극복하고 새로운 50년의 새출발을 위해 국민역량을 한 데 모아 힘차게 뛰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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