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임시로 사용하는 쓰레기 야적장에서 악취가 풍겨 주민과 학생들이 고통을 겪고있다.
시는 지난 4월 시내 계산동 실내 체육관옆 5필지 시유지 3천평과 사유지 1천3백평을 임대해임시 쓰레기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생활쓰레기가 하루 36t씩 쌓여 지금까지 4백여t의쓰레기가 야적돼 있다.
이때문에 야적 쓰레기 더미에서 악취가 풍겨 이일대 주민 2백여명과 상산전자고 1천5백여명의 학생들이 더위속에서도 냄새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고 수업을 받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전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음식물쓰레기가 썩으면서 오물이 흘러 파리 모기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제대로 방역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01년 종합폐기물처리장 시설이 완료때까지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면 이곳 야적장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주민들과의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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