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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이자소득세 인상·금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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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증시의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유상증자물량이 4백40억원에 불과하지만 뜻하지 않은 한국통신주의 상장계획이 취약한 증시 수급구조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전체적인 매수비중을 늘리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이 한통주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위해여타 대형주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것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신용경색 및 내수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총수출의 50%를 점하는 아시아권의 경제불안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올해 마이너스 6% 이하의 성장률이 예상되고있다. 통화당국의 통화공급을 통한경기부양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통화 공급에 따라 향후 시중 유동성은 풍부해질 전망이며 산업기반의 붕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금리인하 노력으로 금리하향 안정이 기대되고있다. 또 이자소득세 인상으로 향후 투자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여건이 조성되고있어 증시수급 호전의 한가닥 희망을 가지게 한다.경제상황, 수급상황, 외국인 매매행태 등 현 증시환경의 취약성으로 기술적 반등시에도 그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부상할 악재도 별로 없고 단지 표출돼 있는 악재의진행과정으로 현상황이 인식되고있는 만큼 지수는 3백포인트대를 축으로 지리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투자전략으로 지수의 박스권 움직임을 이용한 삼성전자, 신한은행 등 우량주의 기대수익을낮게잡은 기술적 매매와 뮤추얼펀드 도입을 계기로 관심을 끌고있는 우량 중소형주의 단기매매가 유효해 보인다.

〈현대증권 이사·영남지역 1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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