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개월째 수출 흑자 5월 43억$…월간 최대

지난 5월중 경상수지가 42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월간 기준 사상최대규모를 보이면서지난해 11월 이후 연속 7개월째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백88억달러에 달했으며 6월중 30억~40억달러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올상반기 흑자규모가 2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전망된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투자자금회수로 자본수지가 지난 2월 이후 3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외채 이자지급 증가로 소득수지(무역외수지에서 서비스수지 제외분)도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비슷한 1백17억7천만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줄면서 38%가 감소한 75억2천만달러에 그쳤다.

이에따라 상품수지는 42억5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 4월의 38억7천만달러에 이어 큰폭의 흑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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