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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부분 비닐처리 관공서 창봉투 재활용 '애물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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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떼내기 불편 일반 쓰레기로 버려

【고령】시군의 고지서 및 기업체의 안내문 발송 등에 주소부분을 비닐로 처리한 창봉투 이용이 확산되고 있어 재활용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고령군은 지난96년부터 각종 고지서를 발송하면서 겉봉투에 주소를 별도로 기재할 필요가없는 창봉투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화국, 이동통신 및 각기업체에서도 창봉투이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창봉투는 일반봉투의 주소부분을 비닐로 부분처리해 겉봉투에 주소를 별도로 기재할 필요가없어 일손이 절약된다는 이점은 있으나 폐지재활용을 위해서는 비닐부분을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활용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귀찮아 재활용을 않고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예가 많으며 일부 주민들은 창봉투를 그대로 폐지재활용으로 분류해 재활용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일반봉투외 중대형봉투도 일부 대기업체 등에서 기업체안내문, 사보 등의 발송에 비닐봉투를 이용, 재활용을 위한 비닐이용을 억제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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