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복숭아 배추 감자 호박 등 농산물을 닥치는대로 훔쳐가는 농산물 좀도둑이 크게 설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 김모씨(45)는 지난달 30일 밤 자신의 복숭아밭에 조생종복숭아 10여상자가없어졌고, 청도읍 고수리 박모씨(56)는 27일 밤사이 집에 보관중인 감자 10포대(2백kg)가 없어졌다고 했다.
또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 정모씨(47)는 4~5일전 누군가 텃밭의 호박 40여개와 풋고추 10㎏을 따갔다고 했다.
주민들은 이처럼 예년에 없었던 농산물 좀도둑이 성행하는 것은 요즘 농촌에 차량을 이용한잡상인이 하루 수십차례 드나들면서 농산물 도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崔奉國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