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정에서 발견된 시신 9구의 송환 문제가 빠르면 주중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일 "어제 열린 유엔사-북한 장성급 회담에서 양측이 유해송환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선전에 악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이나 내일쯤 군정위 비서장급 접촉을 갖고 유해 송환 시기 및 절차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어차피 잠수정 사건에 대한 북한측의 시인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기 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유해송환 문제를 지연시키지 않는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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