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대구의 최저기온이 섭씨 2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제주(최저기온 25.8도) 포항(27도) 영천(25.6도) 울산(25.5도) 등 5곳에서 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2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29.6도까지 올라갔으나 자정 27도, 3일 새벽에도 26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시민들이 밤새 찜통더위로 잠을 설쳤다.
이밖에 3일 아침 최저기온이 진주(24.7도), 밀양(24.6도), 순천(24.2도) 등지도 25도에 육박,밤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대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며 4일 최저기온도섭씨 25도로 예상되는 등 열대야 현상도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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