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영덕출장소가 상반기중 접수한 민사법률구조건수를 분석한 결과 IMF에따른경기침체를 반영, 체불임금과 채권채무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들어 1월부터 6월말까지 영덕출장소에 접수된 영덕, 울진, 영양지역 민사법률구조 건수는1백92건이며 이중 급여·퇴직금 체불이 1백37건으로 71%를 차지해 기업도산 등으로 인한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채권·채무분쟁 16건 (8.3%), 물품대금상환 9건(4.6%), 교통사고 손해배상 등 5건(2.6%), 임대차 및 부동산분쟁 각1건, 산재사고1건, 기타23건 등으로 조사됐다.법률구조공단은 접수된 민사구조 가운데 1백82건을 해결했으며 구조금액은 5억7천2백3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법률공단관계자는 "경기불황때문인지 법률상담이나 구조를 문의하는 서민들이 급증, 상반기중 연중 접수 예상목표를 초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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