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A, 젝스키스, 김정민을 쳐다보며, 그들의 노래도 듣고 데이트도 즐길 수 있다면… 연예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능한 얘기다. 넓은 '사이버 바닷속'에서 연예인들의베일을 낱낱이 벗겨보자. 스타와의 채팅은 물론 영화나 공연안내, 할리우드나 빌보드 자료,모델과 스포츠스타 소식을 망라하고 있다.
대표적 사이트로는 '지오 인터랙티브'(http://www.zio.co.kr) '스타클럽'(http://www.starclub.net) '신텔 캐스트'(http://www.cintelcast.com) '넷츠 고'(http://home.netsgo.com) 등.
'지오 인터랙티브'는 웹 매거진 '클럽 지오'를 창간해 스타 홈페이지를 공식 라이선스 홈페이지로 운영중이다. 가수 유승준 봄여름가을겨울 박지윤 김정민 임창정을 비롯 탤런트 최진실 최지우 고소영 안재욱 등이 '스타 플래넷' 홈페이지에 등록해 있다. 지오 인터랙티브는이들의 팬클럽 관리까지 맡고 있으며, 연예소식과 함께 음악·영상평론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 세계적 영화·음악잡지인 '할리우드 리포터'와 '빌보드'의 최신 자료를 서비스하고 있고,해외음반 구입과 국내음반의 해외 판매사업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연예인 캐릭터 설명회를 열기도 했던 '스타클럽'을 통해서는 생생한 연예소식과 함께 스타들의 스케줄을 매일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채팅'코너에서는 젝스키스,OPPA,자우림,지누션,UP,김정민 등의 캐릭터를 이용해 동호인들끼리 채팅을 할 수 있고,스타들의 사진을 최소 10여장 이상씩 1주일 단위로 교체·제공하고 있다. 물론 인기스타들의 캐릭터, 팬시용품, 영화공연 안내 등도 받을 수 있다.
연예인 소속회사, 메이크업 학원, 연기학원 들의 방을 마련하고 있는 '신텔 캐스트'는 모델과 스포츠 스타들의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신텔 캐스트는 연예관련인터넷사이트중 가장 화려한 웹 디자인을 구사하고 있다. 신텔 캐스트의 회원으로 등록하면영화시사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초대되거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PC통신 '넷츠고'는 MBC와 공동으로 만든 '넷톱'코너를 통해 방송·연예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케이블TV m.net의 도움을 받은 '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음악정보를 내보내고,연예스타들과의 채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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