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 씨의 히트곡 '사랑의 미로'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 2백~3백개를 2차분 소떼와함께 북한에 전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KBS는 2일 "북한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진희의 가요 테이프를 2차분 소떼북송때 함께 보내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공개하고 "이같은 뜻을 안기부에 전달해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방송된 사회교육방송 프로그램 '한민족 한노래'에서 '북한에서 유행하는 한국가요 1백곡'을 특집으로 내보낸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