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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체세포복제 쌍둥이 송아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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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石川)縣 축산종합센터와 긴키(近畿)대 농학부 축산학연구실은 5일 성우(成牛)의 난관 체세포를 이용, 쌍둥이 복제 송아지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태아의 체세포에 의해 복제소의 출산을 성공시킨 바 있으나 성우의 체세포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이며 성장한 포유류의 체세포에 의한 복제탄생은 영국에서 태어난 복제양 '돌리'에 이어 2번째에 해당된다.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는 어미의 형질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우량종 소를 대량 번식시킬 수있는 길이 열리게 돼 주목되고 있다.

동 센터에 의하면 복제 송아지는 이날 오전 6시27분과 35분에 잇따라 탄생했다.두마리는 모두 암컷이며 예정일 보다 40일 빨리 출산했기 때문에 일반 송아지에 비해 7~8㎏이 작지만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센터는 작년 '돌리'를 탄생시켰던 기술을 응용해 복제소의 연구에 착수, 암소의 난관으로부터체세포를 채취, 영양분을 줄이는 혈청기아배양을 5일간 실시한 뒤 사전에 핵을 제거한 미수정난에 이식했다.

동센터는 그 뒤 전기자극으로 체세포와 난을 융합시켜 수정난과 같은 상태의 세포를 만들었으며이어 8일간 배양해 배(胚)로 성장시킨후 작년 11월13일 성우 5마리의 자궁에 이식, 5마리 모두 임신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복제연구와 관련, 일본정부는 작년 7월 과학기술회의를 통해 인간의 복제연구를 금지하는 한편축산 동물에 대해서는 추진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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