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출신 테너 임서규씨〈사진〉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6회 만프레디 국제성악콩쿠르 한국대회에서 대상수상자로 결정됐다.
이탈리아 만프레디시가 주최하는 이 콩쿠르는 만프레디왕의 이름을 따 83년 창설된 권위있는 국제성악콩쿠르로 향토출신 성악가로 대상 수상은 임씨가 처음. 그동안 테너 김남두, 바리톤 유현승씨등 한국성악가들이 이 콩쿠르에 입상, 국제무대에 데뷔한바 있다.이번 한국대회 입상자는 이탈리아본선과 비엔나 벨베데레국제콩쿠르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자격과 함께 올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야외오페라 '춘희' '나비부인' '카빌레리아 루스티카나'등에 주역 출연의 기회가 주어지며 체재비 전액제공 특전도 받게된다.
영남대 음악대를 졸업한 임씨는 그동안 오페라 '루치아' '카르멘' '아이다'에 출연, 오페라가수로 많은 무대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 경주 월성중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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