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불볕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팔공산 일대에 피서인파들이 크게 몰려 팔공산 순환도로가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교통정리.신호조작 등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더위를 피해 가산산성과 파계사.동화사 등 팔공산 주변을 찾는 인파는 주말 2만여명,평일 5천여명 정도로 관계자들은 추산하고 있다.
통행차량이 5배 이상 늘어난데다 현재 4차선 확장.포장공사중인 송림사~동명간 순환도로 구간이 병목현상으로 송림사 주변은 5분여 거리가 1시간 이상씩 소요될 정도로 정체가 극심하다.
지난 주말 팔공산을 찾았다는 김모씨(40.대구시 북구)는 "송림사에서 동명까지 빠져 나오는데 1시간30분이나 걸려 피서보다는 짜증만 되레 늘었다"며 동명면소재지 국도에 설치된 신호 등 조작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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