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가 '호남 편중인사' 시비 등 정치현안에 대한 야권의 의도와여권의 대응논리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 제시한 것을 둘러싸고 안기부의 국내정치 개입여부에관한 논란이 일고있다.
안기부는 '새정부 인사관련 오해 불식방안' '국가지원 예산 호남편중 주장 실태및 평가' '정부요직 호남인맥 부상 주장에 대한 평가' 등 3개 정치현안에 대한 자료를 작성, 정부등 여권에 제시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대외비' 직인이 찍힌 이 자료에서 안기부는 "일부 야권이 '새정부가 호남인맥중용, 영남배제 등 지역편중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고 주장, 일부 지역에서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등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기부는 "문건은 당부에서 작성, 정부에 지원한 정보보고서"라고 전제, "그러나이는 국민의 정부 출범이후 야권 등 일각에서 인사 및 정부지원예산의 호남편중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국정을 보좌하는 정보기관으로서 이에대한 실상을정확히 파악, 분석·평가해서 정책건의를 한 것"이며 "따라서 이는 당부의 정치개입이나 관여 또는 정치공작과는 전혀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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