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염료식물·들꽃 보러 오세요'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권구)이 최근 박물관내 주변 산책로등에 전통염료식물과 야생화 화단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화단에는 예로부터 옷감에 물을 들이는데 쓰이는 염료식물인 쪽, 치자, 엉겅퀴, 감국등모두 13종 5백70본과 비비추, 옥잠화, 붓꽃, 원추리, 꽃창포등 야생화 9종 5백60주가 선보이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생활문화의 지혜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있는 이 화단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등에도 조성돼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있다. 박물관측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색과 들꽃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구박물관은 또박물관 야외동산에 설치돼 있는 벤취에 천자문을 써넣어 한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는등박물관을 종합문화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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